[뉴스포스트=김혜선 기자] 19일 오후 6시 20분 경 충정로역 2호선에서 연기가 유입돼 시민의 신고로 소방차가 출동했으나 화재가 난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본지에 “갑자기 역사 안이 연기로 가득 차 놀란 시민이 소방서에 신고를 했다”며 “현재까지 화재가 일어난 것은 아닌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하철 내 환풍구가 공기를 흡입할 때 연기가 다수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며 “당시 환풍구 주변에 있던 버스에서 연기가 많이 났다는 시민의 목격담이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지하철은 정상 운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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