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포스코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6조833억원, 영업이익 1조2523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7.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7.9% 늘었다. 당기순이익도 전년동기대비 20.1% 증가한 6366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4분기 연속 1조원 이상의 연결 영업이익을 실현했다.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0% 오른 7조7048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40.5% 상승한 8221억원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보다 2.5%p 상승한 10.7%p로 3분기 연속 두 자리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고, 월드프리미엄(WP)제품 판매비중은 55.6%를 달성했다.

포스코는 이에 따라 올해 예상 실적을 상향 조정했다. 연결과 별도기준 매출액을 각각 연초 계획대비 2조2000억원, 1조3000억원 늘어난 64조1000억원과 30조3000억원으로 높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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