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31일 서울 주거복지센터협회 측은 최강창민이 최악의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냉방용품을 구매해달라며 5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서울 주거복지센터협회는 최강창민의 기부금으로 선풍기와 냉풍기, 소형냉장고 등을 마련한다. 다음 달 초까지 지하방과 고시원, 여인숙, 천막 등에 사는 주거 취약계층 450여 가구에 전달한다.
최강창민은 "무더위로 고통받는 취약계층을 돕겠다"며 "더위를 이겨내실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최강창민이 속한 그룹 동방신기는 지난 20일 일본 매체에서 신곡 'Road' 무대를 선보였다.
강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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