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여야 5당 원내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할 예정이다.

지난 3월 7일 문재인 대통령이 여야 5당 대표와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 3월 7일 문재인 대통령이 여야 5당 대표와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6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 인왕실에서 여야 지도부와 오찬을 한다.

오찬에는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 권한대행이 참석한다.

청와대는 "국회와 협치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 회동을 추진했다"며 "민생경제 현안과 법안 협력방안,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초당적 협력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대책 관련 법안이나 다음 달로 예정된 평양 남북정상회담 등이 이번 오찬에서 공유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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