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NS홈쇼핑이 지난 16일 ‘한국농수식품무역협회’와 함께 중소기업 대상 ‘홈쇼핑 진출 실무과정 교육사업’을 지원하는 협약식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NS홈쇼핑 제공)
(사진=NS홈쇼핑 제공)

한국농수식품무역협회는 농림축산물 및 가공 식품 수출 발전을 위해 교육·훈련·지도사업, 가공산업 발전을 위한 조사 및 연구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된 농림수산식품부 소관의 사단법인이다.

NS홈쇼핑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한국농수식품무역협회가 홈쇼핑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홈쇼핑 진출을 위한 실무과정 교육 아카데미’를 마련하며 교육 내용을 설계하기 위해 NS홈쇼핑에 강의 교육 및 컨설팅업무를 제안하여 시작됐다.

이에 NS홈쇼핑 측은  ‘중소기업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이라는 같은 뜻을 실천하고자 ‘실무자들의 재능기부’와 ‘교육비 지원금’협조까지 적극적인 의사를 전하며 협약식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NS홈쇼핑은 한국농수식품무역협회 에서 주관하는 ‘농수식품 홈쇼핑 아카데미’의 참가자 교육비 50%를 부담하는 내용으로 교육비 총 3천여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홈쇼핑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는 중소기업과 농수식품 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아카데미인 만큼 NS홈쇼핑의 상품, 물류, 품질관리(MD, SCM, QM)의 실무자들이 직접 나서 강의를 진행하고 실무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홈쇼핑 진출 실무과정’의 교육 대상은 한국농수식품무역협회의 회원사 및 농수산식품 생산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10월부터 3~4개월 동안 교육이 진행된다.

조항목 NS홈쇼핑 부사장은 “NS홈쇼핑은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계기로서 이번 협약식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NS홈쇼핑은 중소기업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해 사회와 나누고, 협력하는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