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안신혜 기자] 지하철 2호선 고장으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지하철 2호선 고장으로 왕십리역에서 열차를 기다리고 있는 승객들.  (사진=안신혜 기자)
27일 오전 지하철 2호선 고장으로 왕십리역에서 열차를 기다리고 있는 승객들. (사진=안신혜 기자)

27일 오후 8시 30분께 서울시 시청역 방면 지하철 2호선 열차가 한양대역에서 멈춰섰다. 

이 때문에 수백 명의 시민들이 한양대역에서 하차해 약 20분 간 열차를 이용하지 못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열차는 한양대역에서 오전 8시 46분께 정상운행을 시작했다.

서울교통공사 홍보실은 "해당 열차의 '출입문 표시등 불능'으로 인해 열차 출발이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출입문이 열리고 닫히는 것을 알리리는 표시등이 점등되지 않은 것이다.  

지하철을 이용해 출근하는 대부분의 시민들이 평소보다 10~20분씩 늦어지면서 큰 불편을 겪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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