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SK네트웍스는 고객 성원에 힘입어 Most-T day 이벤트를 9월 첫 주에 2차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SK네트웍스는 SK텔레콤 ‘T멥버십 T day’와 함께 전국 SK네트웍스 직영주유소에서 석유제품을 리터당 200원 할인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당초 계획보다 많은 고객들이 몰려 일시적으로 주유가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 SK네트웍스와 SK텔레콤은 주유를 하지 못하고 돌아간 고객들을 고려해 관련 행사를 3일간 연장 운영하기도 했다.
당시 SK네트웍스와 SK텔레콤은 이같은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9월에도 추가 이벤트를 개최해 보다 많은 분들께 혜택을 드릴 예정이라 언급했으며, 이번 이벤트는 그 약속의 실천이라 할 수 있다.
9월에 진행되는 ‘Most-T day’ 할인 내용은 기본적으로 1차때와 동일하다. SK네트웍스 ‘Most’는 SK텔레콤 T멤버십 ‘T Day’와 제휴를 맺고 인당 최대 50리터에 한해 리터당 200원 할인을 제공한다.
SK텔레콤 고객은 9월 3일부터 9월 7일까지 5일간 전국 SK네트웍스 직영주유소에서 최대 1만 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존 신용카드 할인과 중복 적용된다.
특히 1차 이벤트에 추가 혜택도 더했다. 3만원 이상 주유 고객에겐 감사의 뜻으로 1천 원 주유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을 받고자 하는 고객은 이벤트 해당일 내 T맴버십 어플리케이션에서 참여 신청을 해야 하고, 할인 혜택은 모빌리티 통합멤버십 서비스인 ‘Most’ 앱을 통해 결제 시 적용된다. ‘Most’는 구글플레이스토어 혹은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지난 이벤트에 응모하지 못한 고객들의 성원에 부합하기 위해 다시 기획했다”며 “고객들의 이벤트 운영기간에 대한 연장 요청을 수렴해 기간을 5일로 대폭 늘렸기 때문에 일정에 쫓기지 않고 원하는 날 편하게 주유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