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안상욱 기자] DB김준기문화재단은 '2018 제8회 DB 금융제안 공모전'에서 수상한 대학생 7명을 대상으로 미국 주요 금융기관 및 아이비리그를 방문하는 해외 탐방 프로그램을 지난달 23일부터 열흘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DB김준기문화재단)

이번 해외 탐방은 골드만삭스, JP모건, 뉴버거버먼, 아폴로 등 선진 금융기관을 시작으로 미국 예일대, 하버드대,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를 견학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DB김준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DB손해보험, DB금융네트워크, CFA 한국협회가 후원하는 'DB 금융제안 공모전'은 2010년부터 시작되어 8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에는 약 200여편의 출품작이 접수되면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대학생 7명은 두 차례의 논문 및 기획안 심사와 최종 프레젠테이션 등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약 40대 1의 경쟁을 뚫고 최종 선정됐다.

DB김준기문화재단은 1988년 김준기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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