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아이돌 그룹 원더걸스 출신 예은이 아버지와 함께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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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예은이 혐의와 무관하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성실하게 조사에 임했다"고 해명했다.

앞서 예은은 목사인 부친 박모 씨와 함께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이에 예은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고소인들은 박씨가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교인들의 투자금을 받은 뒤 빼돌렸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예은은 아버지의 혐의와 자신은 무관하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 중이다.

하편 2007년 아이돌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한 예은은 그룹 해체 후 '핫펠트'라는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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