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1세대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 멤버 강성훈이 각종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가 공식 입장을 전했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11일 YG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강성훈 단독 팬 미팅과 관련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YG 엔터테인먼트는 "강성훈의 단독 팬 미팅은 본인이 독자적으로 진행해왔다"면서도 "모든 사안을 알아보고 조속히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강성훈은 대만에서 열릴 팬 미팅을 취소해 주최 측으로부터 피소됐다고 알려진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팬클럽 운영진이 허술하게 진행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강성훈은 지난 10일 공식 팬 카페를 통해 "손해를 보더라도 끝까지 팬 미팅을 진행하려고 했으나, 대만 측이 우리를 속이고 진행한 부분이 있다"며 "대만 정부에서 비자 발급을 거부한 것이 팩트"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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