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롯데마트가 오는 15일 양평점 1층 어반 포레스트(Urban 4 rest)에서 추억의 레트로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구닥동’과 함께 ‘게임인의 밤’ 행사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사진=롯데마트 제공)
(사진=롯데마트 제공)

‘게임인의 밤’ 행사는 롯데마트 양평점에서 올해 처음 진행하는 게임 이벤트다. 지난 1월 플리마켓 형태로 진행했던 ‘레트로 게임 장터’ 행사를 발전시켜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각종 게임 대회와 놀이 콘텐츠 등을 추가했다.

‘레트로 게임 장터’는 당시 1시간 만에 5천명이 넘는 고객이 찾았다. 당일 양평점 매출은 1월 일 평균 매출 대비 2배 이상(90.2%) 높게 나타나기도 했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에서 올해 말 토이저러스를 통해 선보일 롯데마트와 ‘구닥동’이 함께 기획한 신작 게임기를 최초로 소개할 계획이다. 행사 내용은 SNS 유명 게임 중계방송 인플루언서가 참여해 SNS 채널로 생중계된다.

행사는 15일 저녁 9시부터 익일 새벽 1시까지 롯데마트 양평점 1층 어반 포레스트에서 진행된다. 회비 1만원을 내면 누구나 남녀 가능하며 참여자에게는 이름표, 치킨, 맥주 등이 제공된다.

아울러 ‘배틀그라운드(Battleground)’ 및 ‘포트나이트(FORTNITE)’ 등 모바일 게임 대회와 100여 가지 게임 소프트웨어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플리마켓도 진행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최근 고객들에게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다”며 “이번 ‘게임인의 밤’ 행사를 비롯해 향후 고객들이 더 많은 매장에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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