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배우 박은혜가 남편과의 이혼 사실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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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소속사 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은혜 씨가 남편과 서로 가치관의 차이로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부부의 합의로 아이들 양육은 박은혜 씨가 하고 있다"며 "부모라는 울타리로 식사도 하고 학교 행사에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박은혜의 이혼과 관련해서 추측성 기사를 자제해 달라는 부탁도 전했다.

이들은 "과거 방송에서 한 이야기들이 새로 기사화돼 가족들과 아이들이 상처받지 않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은혜는 대중의 사랑과 관심을 받는 배우로서 이번 일로 실망을 시켜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다는 게 소속사 측 설명이다.

한편 박은혜는 지난 2008년 4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2011년 쌍둥이 형제를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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