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충북 정안마을서 ‘KB희망나눔 농촌봉사활동’

[뉴스포스트=안신혜 기자] KB손해보험이 지난 16일 충북 증평군 정안마을에서 ‘KB희망나눔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정안마을은 KB손해보험과 지난 2012년 자매결연을 맺은 1사1촌 농촌마을이다. KB손해보험은 매년 2회씩 6년째 정안마을을 방문해 모종 심기, 독거어르신 가정 방문, 담벼락 페인트칠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4월에 이어 9월에도 KB스타드림봉사단 및 가족 30여 명이 정안마을을 찾아 땅콩 캐기, 고구마밭 비닐 제거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 활동을 통해 수확된 땅콩을 KB손해보험 직원들이 직접 구입하기도 했다.

이 날 행사에는 부모님과 자녀들까지 3대가 참여한 박병수 과장은 “주말을 맞아 가족들과 나들이 대신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무척 뜻 깊었다. 농촌을 살린다는 좋은 취지에 공감하신 부모님도 흔쾌히 함께해줘 더욱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영길 정안마을 위원장은 “6년이란 시간 동안 꾸준히 방문하여 마을의 부족한 일손에 보탬을 주는 KB손해보험 직원들은 없어서는 안될 또 다른 이웃이다”라며 “업무로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주말까지 반납하고 마을을 찾아준 KB손해보험 직원 및 가족 분들에게 늘 고마움을 느낀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