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SK네트웍스의 렌터카 브랜드 SK렌터카는 올해 3분기 국가고객만족도지수(NCSI)에서 처음으로 1위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SK네트웍스는 18일 자사의 렌터카 브랜드 SK렌터카가 ‘2018 국가고객만족도지수(NSCI) 1위’로 선정 됐다고 밝혔다. 왼쪽 : 박상규 SK네트웍스 CEO, 오른쪽 : 전롱배 SK렌터카 마케팅 실장 (사진=SK네트웍스)
SK네트웍스의 렌터카 브랜드 SK렌터카가 ‘2018 국가고객만족도지수(NSCI) 1위’로 선정 됐다. 왼쪽 : 박상규 SK네트웍스 CEO, 오른쪽 : 전롱배 SK렌터카 마케팅 실장 (사진=SK네트웍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국가고객만족도지수(NCSI : 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시건대학이 공동으로 개발한 품질경쟁력 지표로, 해당 서비스 및 제품을 직접 사용한 경험이 있는 국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측정한 것이다. 

SK렌터카는 지난해 만족도 평가에서 2위에 선정된 이후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올해 롯데렌터카와 함께 렌터가 업종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앞서 SK렌터카는 지난 6월 시행된 2018년 제1회 조선일보 선정 국가브랜드 대상에서도 렌터카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SK렌터카는 국가고객만족도 지수 1위로 선정될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해 SK네트웍스가 보유한 전국 주유소와 스피드메이트 기반의 '모빌리티 통합 멤버십 서비스'가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주유∙충전∙세차∙정비∙타이어∙부품∙긴급출동서비스(ERS)∙주차 등 고객 요구에 기반한 서비스가 만족도를 높이고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했다.

또한 SK렌터카는 최신 IT트렌드와 고객들의 비대면 결제 욕구 등 변화하는 환경과 고객 심리를 파악해, 올해 3월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AI), 빅데이터, 가상현실(VR) 기술을 접목한 'SK장기렌터카 다이렉트' 서비스를 선보였다. AI시스템을 적용했다는 점이 일반 다이렉트 상품과의 차별화된 포인트로 'AI 차량 추천 기능'을 통해 기존보다 간편하고 정확하게 원하는 차종을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렌터카 업계 최초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판매순위, 선호도, 출고 데이터 등 차량 구매 데이터를 제공 중이다. 특히 가상현실(VR)기술을 활용해 국내 33개 전 차종 내부를 볼 수 있고 360도 가상 시승도 가능해 시간적 여유가 없는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SK렌터카는 이외에도 '고객가치 중심 경영' 아래 렌터카 업무를 A부터 Z까지 고객 관점에서 혁신한다는 각오로 관련 모든 업무에 임해왔다.

SK렌터카 관계자는 "SK렌터카가 국가고객만족도 지수 1위로 선정 될 수 있었던 건 현장에서 물심양면 노력해 준 구성원들과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고객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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