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안상욱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오는 10월 경마시행계획을 18일 발표했다. 오는 6일(토)부터 28일(일)까지 8일간 총 94개 경주를 시행한다.

(사진=한국마사회)
(사진=한국마사회)

 

6일(토), 13일(토)에는 서울 시행 12개의 경주와 제주 중계 4개가 발매된다. 20일(토)과 27일(토)에는 서울 시행 경주가 1개 늘어 서울 시행 13개, 제주 시행 4개가 운영된다. 일요일에는 서울 시행 11개, 부경 중계 6개로 총 17개의 경주가 발매된다.

특히 3개의 대상경주가 포함되어 눈길을 끈다. 7일(일)에는 장거리 최강마를 선발하는 ‘KRA컵 클래식’이 펼쳐진다. 21일(일)에는 국산 암말들의 대격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가, 27일(토)에는 신예마들의 경쟁 ‘과천시장배’가 주말을 달굴 예정이다.

한편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9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모든 경마 경주가 미시행된다. 추석 이후부터는 경마가 이전과 같이 정상적으로 시행되며, 추석 이후 첫 경마일은 9월 28일 금요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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