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SK케미칼은 2018년 하반기 공채를 통해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사회공헌활동으로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한솔 종합 사회복지관'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SK케미칼 신입사원들이 이불 빨래를 하고 있다. (사진=SK케미칼)
SK케미칼 신입사원들이 이불 빨래를 하고 있다. (사진=SK케미칼)

이날 봉사활동에 나선 신입사원 약 40명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했고, 설거지와 청소, 이불 빨래 등의 가사 활동을 진행했다.

LS재무팀으로 입사한 신입사원 박정빈 매니저는 "아주 작은 도움이지만 어르신들이 정말 반가워하시는 모습을 보고 큰 보람을 느꼈다"며 "곧 있으면 추석인데 그 때도 혼자 계신다는 할머니의 말씀에 더 마음을 담아 도움을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광석 SK케미칼 사회공헌사무국장 전무는 "SK케미칼은 '따뜻한 프로페셔날'이라는 인재상에 부합하는 인재들을 채용, 육성하고 있다"며 "사회 구성원들에 대한 배려로 회사 생활을 시작한다는 점에서 신입사원들이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상호 배려하는 마음의 소중함을 알아 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케미칼은 지난 2004년부터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행복나눔 자원봉사단'을 발족, 15년째 지역 어르신과 청소년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SK케미칼 전사 150여개팀이 사업장 인근 청소년 1명을 성인이 될 때까지 후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인 '희망메이커' 활동을 학업 지원, 진로상담, 멘토링 등 청소년 개개인의 니즈를 반영한 맟춤형 프로그램인 '희망메이커 School'로 업그레이드 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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