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1세대 아이돌 젝스키스 멤버 강성훈이 연일 논란이다.

(사진=MBC '섹션TV' 캡처)
(사진=MBC '섹션TV' 캡처)

지난 1일 방송된 MBC '섹션TV'에서는 강성훈의 주거 침입 논란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강성훈은 최근 자신의 전 매니저의 자택을 여성 스태프와 함께 침입했다. 전 매니저는 강성훈이 연루된 사기 사건의 주요 참고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성훈이 전 매니저 집으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실랑이가 벌어졌고, 현장에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다. 이후 강성훈은 집 밖으로 나와 택시를 탄 전 매니저를 막아섰다. 이 과정에서 다시 한번 실랑이가 벌어졌다.

'섹션TV' 측은 변호사의 자문을 통해 "강성훈이 가택에 침입했다면, 주거침입죄가 적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상대방을 위협했거나 공포심을 유발했다면 형법상 협박죄 적용을 받을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달 말 젝스키스의 재정비를 고려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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