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삼성전자가 3분기 영업이익 17조5000억원을 기록하면서, 지난 1분기에 기록했던 역대 최고치(15조6400억원)를 또 한 번 뛰어 넘었다.

(사진=뉴스포스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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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5일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0.44% 증가한 17조5000억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5% 늘어난 65조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전분기와 비교해서도 영업이익과 매출 모두 큰 폭으로 올랐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기 대비 17.69% 올랐고, 매출도 전기 대비 11.15% 증가했다.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신기록은 반도체 사업부문의 호조와 보바일 부문 실적 회복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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