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안상욱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석달 만에 평양을 다시 방문한다.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만나 비핵화 논의를 할 예정인데, 2차 북미정상회담의 시기와 장소 등의 윤곽도 나올 것인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일본 교도 통신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이 7일 오전 일본 도쿄에서 북한 평양을 향해 출발해 9시 30분쯤 평양에 도착했다. 폼페이오 장관의 북한 방문은 이번이 네번째이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2차 정상회담 개최에 관한 일정과 의제를 논의할 것으로 관측된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하루 동안의 방북 일정을 마치고 한국으로 들어와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다. 이어 중국으로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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