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안상욱 기자] 해외건설 명가 쌍용건설이 하반기부터 통합 주택 브랜드를 '더 플래티넘(The PLATINUM)'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존의 아파트 브랜드인 ‘예가(藝家)’와 주상복합, 오피스텔 브랜드인 ‘플래티넘(PLATINUM)’은 ‘더 플래티넘’으로 일원화 된다. 

 

쌍용건설은 17일 오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내년부터 ‘더 플래티넘’ 브랜드 주택을 본격 분양하겠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회사가 시공하는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 지역주택 개발사업 등 모든 아파트·주상복합 상품에 ‘더 플래티넘’으로 적용해 주택사업을 본격화 할 전략이다. 

더 플래티넘은 다양한 해외 고급건축 시공 경험을 갖춘 쌍용건설의 최고급 주택 브랜드로, 세계적인 고급건축 시공 노하우를 가진 전문가(Professional)들이 시공하는 완벽한 (Perfect) 주거공간으로 고객에게는 자부심(Proud)을 제공한다는 의미다. 

쌍용건설은 21세기 건축의 기적으로 불리는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동부산 해안가에 국내 최고 수준의 명품 리조트 아난티 코브(펜트하우스&힐튼 부산) 등을 성공적으로 시공한 전문가(Professional)들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더 플래티넘'에 적용할 방침이다.

또한 진도 7.0의 지진도 견디는 어드밴스 내진 설계, 난간을 없애 숨겨져 있던 조망권과 일조량을 찾아주는 입면 분할창 설계, 층간소음 저감 설계, 환경 호르몬 걱정없는 친환경 소재 사용과 친환경 설계, 최첨단 스마트 홈네트워크 시스템 등을 통해 플래티넘 만의 완벽한(Perfect) 주거공간을 선보인다.

올해 10월말부터 광주 광산, 인천 부평산곡, 부산 해운대 등에서 총 4천 2백가구를 공급하며 업그레이드 된 단지를 선보인 후 2019년부터 더 플래티넘을 본격 적용할 계획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단순한 주거공간으로서의 집이라는 개념에서 탈피해 차별화된 설계와 디자인은 물론 매 순간 행복한 나날들이 시작되는 공간을 완성함으로써 고객에게는 최고의 자부심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