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안상욱 기자] 부영그룹이 운영하는 무주덕유산리조트가 10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주말과공휴일에 한해 곤도라 인터넷 예약제를 운영한다.

(사진=부영그룹)
(사진=부영그룹)

18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1박2일 코스로 무주덕유산리조트에 머물며 곤도라를 타고 덕유산에 올라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가을의 청취를 즐길 수 있다.

곤도라는 무주덕유산리조트 홈페이지와 모바일 페이지를 통해서 탑승일 기준 지난 14일 전부터 1인 5매까지 가능하다. 탑승일자와 시간을 지정 예약하면 예약자 본인의 휴대전화로 예약확정 문자가 발송된다. 

당일 탑승시간 30분전까지 매표소에서 예약 문자를 제시 후 결제한 뒤 티켓을 발권받아 탑승하면 된다.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덕유산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코스는 곤도라를 이용하는 것"이라며 "곤도라를 타고 설천봉까지 오른 뒤 정상인 향적봉까지는 별도의 트레킹 장비가 필요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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