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안신혜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KEB하나카드와 함께 업계 최초 개별 브랜드의 이름을 건 시중은행 카드 ‘시코르 카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신세계백화점)
(사진=신세계백화점)

시코르 카드는 KEB하나은행과 연계돼 직접 결제가 가능하며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마일리지 적립 기능 중심의 기존 브랜드 멤버십 카드와 다른 것이 특징이다.

시코르 카드는 10대도 발급 가능한 체크카드 형태로 출시된다. 전국 15개 시코르 매장에서 상시 20% 가까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대중교통 7%, 스타벅스 5% 할인 등 풍성한 혜택을 앞세워 젊은 고객층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또 신세계백화점과 KEB하나카드는 빅데이터 역량을 활용해 지역, 연령, 성별 등 고객들의 소비패턴을 보다 세부적으로 분석한 차별화 맞춤 서비스를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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