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바디프랜드가 자사 안마의자에 뇌의 휴식과 피로 회복, 활성화를 돕는 ‘브레인 마사지’ 기능을 적용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홍여정 기자)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 (사진=홍여정 기자)

이날 바디프랜드는 서울 종로 포시즌스호텔에서 ‘브레인 마사지-뇌 피로 시대의 새로운 해법’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진행하며 이 같이 밝혔다.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는 “브레인 마사지는 자원이 부족한 가운데 두뇌 하나만으로 일궈온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제고할 혁신적인 대안”이며 “반도체, 자동차에 뒤이어 새로운 수출 업종으로 헬스케어가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바디프랜드가 주목한 것은 ‘바이노럴 비트’다. 이번 브레인 마사지는 물리적 마사지와 제 3의 소리인 ‘바이노럴 비트’가 적용된 힐링 음악을 함께 제공한다.

조수현 바디프랜드 메디컬R&D센터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브레인 마사지는 평소 두뇌활동을 많이 하는 사람들에게 뇌 피로를 해소하고 인지기능도 향상시켜주는 훌륭한 솔루션”이라며 “앞으로 바디프랜드는 생명 연장을 넘어서 건강 수명을 위해 향후 브레인 마사지의 여러 테크닉을 이용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도록 연구해 몇 년 뒤 그 효과를 입증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올해 초 '브레인 마사지를 통해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안마의자'와 ‘브레인 마사지를 수행하는 안마의자’에 대해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또한 브레인 마사지 관련 연구논문 '안마의자를 이용한 마사지와 바이노럴 비트가 정신적인 피로와 인지 기능에 미치는 영향'이 국제 SCI급 저널에 게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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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전속모델 배우 김상중 씨(사진=홍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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