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함께 보다 혼자가 행복한 사람을 위한 신간이 나왔다.

(사진=춤추는 고양이 제공)
(사진=책읽는고양이 제공)

'내향인입니다'는 홀로 최고의 시간을 보내는 내향인의 이야기를 담았다.

외향성이 환대받는 세상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지키며 살아온 한 내향인이 사회가 만든 정형화된 '좋은 성격'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내향인으로 살아가는 행복이 무엇인지 담고 있다.

수많은 내향인은 열등적 의미의 '내성적'이란 표현 속에서 자신의 속성을 탈피하고자 노력하며 살고 있다.

평생을 내향인으로 살아온 저자는 "내성적인 게 아니라 내향적인 것이다"라며 "내향과 외향은 우열을 가릴 수 있는 게 아니다"라고 주장한다.

아울러 "외향인 이건 내향인 이건 어느 쪽이든 상관없이 자신의 모습대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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