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안신혜 기자] 한화생명이 지난 7일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을 위한 ‘여성인력 비전업(Vision-Up) 워크숍’을 여의도 본사 63빌딩에서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지난 7일 차세대 여성 리더 인재 육성을 위한 '여성인력 Vision-Up 워크숍'을 본사인 여의도 63빌딩에서 실시했다.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은 지난 7일 차세대 여성 리더 인재 육성을 위한 '여성인력 Vision-Up 워크숍'을 본사인 여의도 63빌딩에서 실시했다. (사진=한화생명)

‘여성인력 Vision-Up 워크숍’은 올해부터 상·하반기로 연 2회 여성 리더급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본사 차·부장급 여성인력 2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리더십특강, 자기진단, 조별 액티비티 등으로 구성됐으며, 본사 여성인력들과의 인적 교류도 진행했다. 

한화생명은 금융회사 특성상 여성인력 비율이 전체 임직원 중 46.2%로 여성 비중이 높으며, 여성 인력의 유아휴직이나 근로시간 단축 제도 이용률도 높다고 설명했다.

한화생명에 따르면 한화생명에서 만 8세 이하 자녀를 둔 여직원 중 해당 제도를 이용한 비율은 83.4%다. 한화생명은 여성 공무원 육아휴직 이용률이 평균 30.3%(2016년)에 불과한 점을 감안하면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현철 한화생명 인적자원실장은 “우수한 여성 인재들이 각자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구축해 가고 있다”며 “가정과 육아에 대해 고민하지 않고 일과 가정을 양립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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