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시험장으로 입실하는 고등학교 3학년 선배들을 응원하는 후배들의 열띤 응원이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오전 서울 구로구 구로고등학교에서 후배들이 고3 수험생들을 위해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사진=이별님 기자)
15일 오전 서울 구로구 구로고등학교에서 후배들이 고3 수험생들을 위해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사진=이별님 기자)

15일 오전 7시 45분께 서울 구로구 구로고등학교 정문 앞에서는 고3 수험생들이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기 위해 입실하고 있다. 수험생보다 미리 와서 기다린 후배들은 선배들이 입실할 때마다 함성과 구호를 지르며 응원전을 펼쳤다.

15일 오전 한 수험생이 서울 구로구 구로고등학교 고사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이별님 기자)
15일 오전 한 수험생이 서울 구로구 구로고등학교 고사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이별님 기자)

수험생들은 부모님의 차를 타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고사장에 도착했다. 수험표 등 준비물을 마지막까지 꼼꼼하게 체크하며 입실하는 수험생의 모습에서는 긴장감보다는 차분함이 느껴졌다.

아울러 교통경찰은 수험생들의 원활한 입실을 위해 고사장 주변에서 교통정리에 나서고 있었다.

15일 한 수험생이 수험표를 확인하며 고사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이별님 기자)
15일 한 수험생이 수험표를 확인하며 고사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이별님 기자)

 

저작권자 © 뉴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