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인터넷신문위원회가 인터넷 언론의 선정성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15일 인터넷신문위원회가 인터넷 언론의 선정성 문제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이별님 기자)
15일 인터넷신문위원회가 인터넷 언론의 선정성 문제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이별님 기자)

15일 인터넷신문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서울 종로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선전성, 자율규제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15일 인터넷신문위원회가 연 토론회에서 김병희 서원대학교 교수가 발제를 하고 있다. (사진=이별님 기자)
15일 인터넷신문위원회가 연 토론회에서 김병희 서원대학교 교수가 발제를 하고 있다. (사진=이별님 기자)

이날 토론회에서는 먼저 서원대학교 김병희 교수가 인터넷 언론의 선정성에 대한 자율규제 현황과 과제를 주제를 발제했다. 김 교수는 "다수 인터넷 신문이 트래픽 상승을 노리고 자극적인 콘텐츠를 선정해 활용하는 행태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선정성 문제는 인터넷 신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심을 수 있다"고 말했다.

15일 인터넷신문위원회가 개최한 토론회에서 패널들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이별님 기자)
15일 인터넷신문위원회가 개최한 토론회에서 패널들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이별님 기자)

이후 진행된 패널토론에서는 한신대 문철수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숙명여대 심재웅 교수,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이승만 청소년보호팀장, 충남대 이승선 교수, 한국소비자연맹 정지연 사무총장, 비즈니스 워치 조용만 대표가 패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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