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작은 교회의 암울한 현실을 고백한 목회자의 이야기가 담긴 신간이 나왔다.
'나는 변방목사입니다'는 라마나욧선교회의 박정제 목사가 저술한 책으로 목회의 주류가 아닌 변방을 다뤘다.
작은 교회의 한계와 아픔을 온몸으로 느낀다는 저자는 이 가운데서도 신앙의 위대함을 볼 수 있다고 고백한다.
이 땅의 교회와 사역자들이 다시 부흥을 외치며 일어나도록 건강한 교회가 가진 힘을 보여주는 이야기를 담았다.
저자는 "더 이상 개천에서는 용이 나올 수 없는 시대에 심지어 사역자와 교회마저 꿈꾸지 못하는 시대의 현실을 바라보며, 이 시대에도 부흥이 있다는 사실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별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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