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골프존(대표이사 박기원)이 지난 15~1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골프존타워서울에서 한 해 동안의 연구성과 발표회인 ‘2018 퓨처컵(Future Cup)’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골프존)
(사진=골프존)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통해 더욱 발전된 결과물을 도출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최종적으로 ‘모바일 매장 예약 관리 시스템’ 프로젝트를 포함 총 10개의 프로젝트가 발표됐다. 이 중 △우수상 ‘모바일 매장 예약 관리 시스템’(PM김희정) △고생상 ‘Floating Image Display‘(PM 이원욱), △응원상 ‘샤프트 휨 검출’ (PM 김동민) 프로젝트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퓨처 토크(Future Talk)' 세션에선 외부전문가 강연을 통해 스크린융복합산업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아이디어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프로젝트 성과물을 체험하는 시연 부스를 마련해 직원들의 피드백을 받았다.

골프존 장철호 개발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그동안 연구개발에 매진한 직원들의 동기부여를 더욱 고취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연구원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속 발전시키고 직원 간 격려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본 행사를 지속 발전시켰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17년 시작된 골프존 퓨처컵은 올해로 2회째다. 지난해 행사에서 발표된 '볼꼬리 GP상품'의 경우, 17년12월 출시 이후 신규 GP 매출액의 약 44% 증가를 이끌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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