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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리스트 김민경의 재미있는 色이야기] 겨울, 레드컬러에 시선이!
[컬러리스트 김민경의 재미있는 色이야기] 겨울, 레드컬러에 시선이!
  • 김민경
  • 승인 2018.12.04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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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컬러리스트 1호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소장
김민경 컬러리스트 1호
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소장

[뉴스포스트 전문가칼럼=김민경] 겨울이 되면 심리적으로 레드컬러에 시선이 간다.

레드컬러는 시각적으로 주목성과 시인도가 높아 위험과 긴급 전달 등에 많이 쓰이며, 따뜻함을 느끼기 때문에 신체에 이상이 있을 때 강한 에너지로 다가온다. 레드는 살아있는 생명체에 활력을 주고 따뜻한 에너지를 자극하며 다른 색에 비해 자신감을 주는 사랑의 에너지를 지니고 있다.

이러한 레드컬러는 매년 겨울마다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다. 건강한 삶과 행복한 에너지를 만들어주는 레드컬러는 열정, 섹시함, 생명력, 감성을 자극시키는 에너지를 지니고 있어 흥분감과 연관되어 있다.

긍정적인 측면에서의 레드는 힘, 환희, 행복감, 사랑, 감정 등을 자극할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지루함과 권태로움을 느끼거나 때론 누군가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싶고 당당하게 보이고 싶을 때, 우리는 레드컬러를 활용하게 된다. 이러한 현상은 심리적인 변화에서 비롯된 것으로 우리는 겨울철 온기를 주는 레드에서 에너지를 받고 싶어 한다. 

레드컬러는 에너지가 떨어질 때 시각적으로 자신감과 생동감을 주어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며 강렬하고 자극적인 느낌이 생활의 원동력이 된다.

명시도가 높은 레드는 경쾌하고 따뜻한 온기를 느끼게 하여 특히 추운 겨울철에 열정적인 강한 에너지로 다가온다. 컬러테라피에서 레드의 효과는 기쁨과 행복한 에너지로 의욕과 활기를 만들어 주며 힘없이 늘어져 있는 곳에 활동성을 촉진시켜준다. 또한 아드레날린을 분비시켜 신체 안의 혈액순환을 향상시키며 헤모글로빈이 생성될 수 있도록 돕는다.

심리적인 변화가 생겼을 때 인체는 레드의 에너지를 받고 싶어 하며 레드컬러를 선호한다. 레드는 신체를 강하게 만드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신체건강에서 강장제 역할을 할 수도 있으며 한기가 느껴질 때 레드컬러의 양말, 장갑, 조끼나 스카프를 사용하는 것 또한 레드의 에너지를 받아들이는 방법이다.

힘들고 피곤할 때 레드컬러의 의상을 착용하면 자신도 모르게 에너지가 생긴다. 붉은 빛은 상처부위를 완화시켜 주며 충혈 된 부위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어 감기, 무력감, 빈혈, 저혈압 환자에게 적합하다. 컬러테라피에서 레드컬러를 정기적으로 활용하면 몸을 덥게 만들고 내적인 에너지를 자극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사진=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사진=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상징성에서의 레드컬러는 유럽에서는 전통적으로 권위를 상징하며 귀족과 부자를 대표했다. 중세 시대에는 예복이나 정장에 빨간색 천을 사용하는 관습이 있었다.

예로부터 유럽에서는 국왕이나 국빈 등 중요 인사를 응대할 때, 공항 통로에 레드카펫을 깔아 방문하는 손님을 환영하였고 왕실, 오페라, 대극장이나 호텔 등에 레드카펫을 깔아 고급스러움과 권위를 나타냈다.

그 권위가 이제는 영화제로도 이어져 연말 시상식장에 깔린 레드카펫을 밟고 지나가는 배우들은 자신이 카펫 위를 걷는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가진다. 여성들에게 레드립스틱은 고급스러운 품위와 섹시함을 함께 지니고 있어, 뷰티시장에서 레드컬러는 매년 트렌드컬러로 자리 잡고 있다.

김민경 kmkcolor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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