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SK네트웍스는 6일 정기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SK네트웍스 김규태 현장경영본부장, SK네트웍스 서보국 정보통신분문장, SK핀크스 강석현 대표 (사진=SK네트웍스)
왼쪽부터 SK네트웍스 김규태 현장경영본부장, SK네트웍스 서보국 정보통신분문장, SK핀크스 강석현 대표 (사진=SK네트웍스)

우선 조직개편을 통해 정보통신부문 산하 사업개발실을 ICT사업부로 변경했다. 이를 통해 단말기 도매 유통 및 물류 사업 외에도 성과 창출을 위한 ICT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기존 Mobility부문은 렌터카부문과 CEO직속 조직으로 이원화하고, 렌터카부문 산하에 렌터카시너지TF를 신설해 AJ렌터카 합병 이후 조직 운영 효율성과 시너지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Mobility사업개발실, Most사업부 및 스피드메이트사업부는 CEO직속 조직으로 이관,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

임원 인사는 변화와 소통을 위한 리더십, 성과 창출 및 고객 가치 제고에 대한 기여를 고려해 승진 3명, 신규 선임 6명 등 총 9명 규모로 이뤄졌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는 불확실한 2019년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조직 재정비 차원에서 시행했다"며 "이를 통해 회사의 미래 성장을 위한 변화와 실행력을 한 단계 끌어올려 고객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원 승진, 신규 선임 명단>

◇ 승진 (3명)

김규태 (현장경영본부장)
서보국 (정보통신부문장)
강석현 (SK핀크스 대표)

◇ 신규 선임 (6명)

하성문 (ICT사업부장)
이보형 (Most사업부장)
박상형 (철강사업부장)
이성표 (HR실장)
류성희 (지속경영실장)
안무인 (현장경영본부 담당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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