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오프라인 구매 및 수령 가능해

[뉴스포스트=안신혜 기자] 애플코리아가 신형 아이패드 프로 및 애플펜슬을 출시하며 7일부터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서도 제품을 수령할 수 있게 됐다. 애플코리아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서는 지난 4일부터 주문이 가능했지만, 온라인 주문 시 배송은 7일부터 시작된다.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 있는 애플스토어 가로수길점에는 신형 아이패드 출시일에 맞춰 제품을 사용해보거나 수령하기 위해 많은 소비자들이 찾았다.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 위치한 애플스토어 가로수길점에서 국내 출시된 신형 아이패드와 애플펜슬을 구매 및 수령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줄을 서고 있다 / 사진=안신혜 기자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 위치한 애플스토어 가로수길점에서 국내 출시된 신형 아이패드와 애플펜슬을 구매 및 수령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줄을 서고 있다 / 사진=안신혜 기자

신형 아이패드 프로는 베젤리스 리퀴드 레티나(Liquid Retina)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지난 모델보다 가볍고 얇아진 것이 특징이다. 두께는 5.9mm이며 11인치 모델과 12.9인치 디스플레이 모델 2가지다. 색상은 실버와 스페이스그레이 2가지로 용량은 64GB, 256GB, 512GB, 1TB로 구성됐다 . 국내 가격은 11인치가 99만9000원부터, 12.9인치는 126만9000원부터다.

아이패드 프로 신제품은 페이스ID가 장착됐으며 홈버튼은 사라졌다. 또 라이트닝 단자를 없애고 USB-C타입으로 변경한 것이 특징이다. USB-C타입으로 변경되며, 카메라 등 외부 기기와의 연결이 쉬워졌다.

신형 아이패드 프로는 A7-Core와 A12X 바이오닉칩이 탑재돼 전작보다 2배 빠르게 그래픽을 처리할 수 있다. A12X Bionic 칩에는 차세대 뉴럴 엔진(Neural Engine)이 탑재돼 노트북 PC 못지않다는 점이 특징이다.

신형 애플펜슬과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Smart Keyboard Folio)도 출시됐다. 2세대 애플펜슬은 무선으로 아이패드에 부착해 충전하는 식으로, 이전 모델과 비교해 변화가 크다. 터치센서도 탑재돼 있어 탭을 감지한다.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 위치한 애플스토어 가로수길점에서 소비자들이 국내 출시된 신형 아이패드와 애플펜슬을 사용해보고 있다. / 사진=안신혜 기자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 위치한 애플스토어 가로수길점에서 소비자들이 국내 출시된 신형 아이패드와 애플펜슬을 사용해보고 있다. / 사진=안신혜 기자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 위치한 애플스토어 가로수길점에서 직원이 국내 출시된 신형 아이패드와 애플펜슬 등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 / 사진=안신혜 기자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 위치한 애플스토어 가로수길점에서 직원이 국내 출시된 신형 아이패드와 애플펜슬 등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 / 사진=안신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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