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청와대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답방이 오는 13일로 가닥이 잡혔다는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못 박았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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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북측으로부터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에 대한 어떠한 통보도 받은 바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다음 주 후반으로 정해졌으며, 13일과 14일 중 13일이 더 유력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윤 수석은 "우리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가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30일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에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발표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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