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효성은 지난 13일 임직원과 가족 200명을 초대해 대학로 드림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인 연우무대의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를 관람하는 '효성 컬처 나잇(Hyosung Culture Night)'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효성(이정원 상무, 왼쪽에서 세 번째)은 지난 13일 극단 연우무대(유인수 대표, 오른쪽에서 세 번째)에 문화창작활동 후원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사진=효성)
효성(이정원 상무, 왼쪽에서 세 번째)은 지난 13일 극단 연우무대(유인수 대표, 오른쪽에서 세 번째)에 문화창작활동 후원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사진=효성)

효성 컬처 나잇은 연말을 맞아 일년간 수고한 효성 임직원과 가족을 격려하고, 사내에 국내 창작극 관람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는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연말 연우무대의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의 단체 관람 이후 두 번째다.

특히 효성은 이날 연우무대에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신인배우 발굴, 시나리오 창작지원 등 창작극 제작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효성은 지난 2015년부터 문화예술후원의 일환으로 연우무대를 지원하고 있다. 또 지난 10월에는 문화재청과 '창덕궁 대조전 희정당 재건을 위한 MOU'를 맺으면서 문화재 지킴이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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