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LG유플러스는 14일 희망연대노동조합(LG유플러스 비정규직지부)과 자회사 전환 등 관련된 현안에 대해 잠정 합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홈서비스 노동자의 고용형태 개선하기 위해 오는 2021년까지 50%를 자회사로 전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합의는 5G를 기반으로 한 홈서비스의 경쟁력 강화와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운영을 하기 위함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자회사전환과 관련된 사항은 노동조합과 성실하게 협의하고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합의 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