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 그룹 B.A.P 젤로 탈퇴...방용국 이어 두번째

[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아이돌 그룹 B.A.P 멤버 젤로가 팀을 탈퇴했다.

24일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2011년 12월 2일부터 함께한 젤로와 계약만료를 앞두고 논의한 결과 전속 계약을 종료하고 젤로가 B.A.P를 탈퇴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준 젤로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한다"며 "새로운 앞날에 따듯한 응원을 보낼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B.A.P 멤버들이 팀을 탈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리더 방용국이 지난 8월 팀을 탈퇴한 바 있다.

9월에는 멤버 힘찬이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돼 물의를 빚기도 했다.

한편 B.A.P는 2012년 1월 6인조 보이 그룹으로 데뷔해 '노 머시', '대박 사건'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