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프로젝트 아이돌 그룹 워너원이 31일 공식 해체한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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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워너원 멤버 11명은 자신들의 위탁 매니지먼트사인 스윙 엔터테인먼트와 이날 계약을 종료한다.

다만 예정된 시상식 및 마지막 콘서트 무대 행사는 참석할 예정이다. MBC '가요대제전'과 1월 개최 예정인 각종 가요 시상식에는 나온다.

이후 내달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고척스카이돔 콘서트를 끝으로 해체할 예정이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로 데뷔한 워너원은 1년 반 동안 한국 가요계에서 활약했다.

강다니엘과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 등 11명의 멤버들은 활동 기간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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