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프로젝트 아이돌 그룹 워너원 출신 윤지성이 뮤지컬에 데뷔한다.

(사진=인사이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인사이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2일 공연제작사 인사이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윤지성은 내달 22일부터 5월 6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그날들'에 출연한다.

'그날들'은 가수 김광석이 부른 노래를 엮은 창작 뮤지컬이다. 윤지성은 청와대 경호원 강무영 역을 연기한다.

인사이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윤지성은 가수로서 무대에 선 모습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주는 넘치는 끼가 매력적"이라며 "여유와 위트를 가진 밝은 캐릭터인 무영 역에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한편 윤지성은 지난달 31일 계약 종료한 프로젝트 아이돌 그룹 워너원의 리더로 활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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