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안상욱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지난 12월 27일부터 고객만족경영을 위한 ‘고객·근무자 마주보다’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의 '고객·근무자 마주보다' 캠페인. (사진=한국마사회)

‘고객ㆍ근무자 마주보다’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인 이슈인 고객접점 근무자의 인권보호 및 감정노동 스트레스 최소화를 위해 계획됐다. 무조건적이고 절대 복종적인 서비스 자세를 강요하는 것에서 벗어나 근무자 스스로가 자발적인 서비스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고객도 근무자의 고충을 이해하고 고객, 근무자 간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자는 실천의지를 공유하여 더 나은 서비스 환경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고객, 근무자 간 서로 마주보는 입장에서 고객과 근무자가 공통적으로 지켜야할 10가지 쌍방향 에티켓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추후 ‘고객ㆍ근무자 마주보다’ 캠페인 내용을 경마방송,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최근 3년 연속 고객만족도 최우수 공기업으로 한국마사회가 변신하기까지 고객만족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사랑받는 고객만족도 최우수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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