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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정도경영위' 첫 행보...임수빈 "편법·불법·탈법 시대 종식"
태광그룹 '정도경영위' 첫 행보...임수빈 "편법·불법·탈법 시대 종식"
  • 안상욱 기자
  • 승인 2019.01.10 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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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스트=안상욱 기자] 지난해 출범한 태광그룹 정도경영위원회가 첫 공식 행보로 임직원들에게 기업문화 쇄신과 그룹 개혁을 주문했다.

(사진=태광그룹)
(사진=태광그룹)

태광그룹 '정도경영위원회'의 임수빈 위원장은 9일 경기도 용인 흥국생명 연수원에서 열린 그룹 신입사원 대상 강연에서 "사회와 함께 가는 기업만이 지속 성장이 가능하다"며 "정도경영과 고객중심경영으로 태광그룹의 변화를 이끌어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정도경영위원회의 출범은 태광그룹이 변화하겠다는 선언과 같다.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이지만 조그마한 불씨가 되어 태광을 변화시키고자 한다"며 "직원들이 회사를 자랑스럽게 여기도록 만드는 일, 태광을 보다 발전적이고 건강하게 만들어 국가와 사회에 환원하는 일이 바로 나의 사명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근 조직문화 변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는 임 위원장은 검사 출신이다. 2009년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장으로 재직 시 MBC PD수첩의 광우병 보도와 관련한 상부 지시에 "언론의 자유 등에 비춰볼 때 보도제작진을 기소하는 것은 무리"라며 검찰 수뇌부와 갈등을 겪다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광그룹은 이번 신입사원 강연을 시작으로 그룹 계열사 실무진 간담회와 하순 그룹 전 임원 대상 워크숍 등을 통해 조직문화 변화를 위한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안상욱 기자 vinnie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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