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유한킴벌리는 서울시, 카카오커머스, 서울사회복지공동 모금회와 함께 서울시 강서지역 청소녀들의 보건위생 향상을 위해 생리대 약 10만 패드와 교육책자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유한킴벌리 제공)
(사진=유한킴벌리 제공)

지난 10일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유한킴벌리, 서울시, 카카오커머스, 서우사회복지공동 모금회,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나눔을 위해 카카오와 유한킴벌리는 생리대와 교육책자로 구성된 ‘옐로우 기프트 생리용품 선물박스’를 공동 제작했다. 생리용품 선물박스에는 유한킴벌리의 생리대 68종과 생리 교육 책자인 ‘우리는 생리하는 중입니다’ 브로셔가 포함됐다.

이는 강서지역 저소득층 성소녀 1500여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지난 2016년부터 한국여성재단과 함께하는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을 통해 매년 100만 패드 이상의 생리대를 저소득층 청소녀에게 기부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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