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안신혜 기자]  한화생명은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고등학생 325명이 10일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 봉사단원들과 최규석 한화생명 사회공헌 파트장(두번째 앞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 이시한 영월부군수(두번째 앞줄 오른쪽에서 여덟번째), 김순이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장(두번째 앞줄 일곱번째)이 연탄 전달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 봉사단원들과 최규석 한화생명 사회공헌 파트장(두번째 앞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 이시한 영월부군수(두번째 앞줄 오른쪽에서 여덟번째), 김순이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장(두번째 앞줄 일곱번째)이 연탄 전달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원들은 강원도 폐광지역(영월, 태백, 삼척, 정선, 평창, 양구) 250여 가정을 찾아 총 5만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봉사단은 13년간 총 114만여장의 연탄을 강원도 폐광지역 가정에 전달해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백승빈(17세, 부산여자고등학교 1학년)양은 “부산보다 날씨가 훨씬 춥고, 처음 들어 본 연탄도 무거워 힘들었다. 하지만 연탄을 받으시고 고맙다며 손을 꼭 잡아주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은 한화생명과 월드비전이 2006년 창단했다. 지난 13년간 4800여명의 청소년 봉사단원들이 독거노인, 보육원, 저소득가정 방문, 친환경 캠페인, 해외 자원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규석 한화생명 사회공헌 파트장은 “한화그룹 사회공헌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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