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10일 서울 종로구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게임아카데미' 3기 참가 학생들의 게임 작품을 전시하는 '미래의 꿈, 게임에 담다' 전시회 시작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광운대학교 김태규 교수, 게임물관리위원회 이재홍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 넷마블문화재단 서장원 대표가 학생들이 만든 게임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넷마블문화재단)
왼쪽부터 광운대학교 김태규 교수, 게임물관리위원회 이재홍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 넷마블문화재단 서장원 대표가 학생들이 만든 게임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넷마블문화재단)

2016년부터 시작된 '게임아카데미'는 미래 게임 인재를 꿈꾸는 만 14~18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차세대 게임 산업 리더로의 성장 지원을 위해 실제 게임개발 과정 교육을 제공하는 넷마블문화재단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114명의 게임아카데미 3기 참가 학생과 넷마블문화재단 서장원 대표를 비롯해 김병관 의원(더불어민주당),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서장원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전시회는 '게임아카데미' 3기 학생들이 지난 8개월 간 참여한 교육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행사로 미래 게임 인재들의 생각과 역량이 나타나는 의미 깊은 자리"라며 "2019년부터는 더욱 수준 높은 교육 콘텐츠와 밀도 있는 실습 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게임아카데미 3기 청소년들의 수료식과 권순훤 피아니스트의 3중주 축하 공연이 진행됐다. 또 게임아카데미 전용 스튜디오에서 약 8개월간 게임 제작 전반에 걸친 실무형 교육 및 전문강사 멘토링 등을 통해 참가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총 16점(모바일 15점, VR 1점) 게임작품들의 경진대회도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는 이달 2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21일은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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