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배우 정일우가 사극으로 2년 만에 복귀한다.

(사진=SBS '해치' 제공)
(사진=SBS '해치' 제공)

16일 SBS '해치' 측은 청년 영조 '연잉군 이금' 역을 맡은 정일우의 첫 촬영 컷을 공개했다.

'해치'는 왕이 돼서는 안 되는 문제적 왕자 연잉군 이금의 사랑과 우정을 그려낸 드라마다.

이금은 타고난 천재성, 명석한 두뇌, 냉철한 판단력까지 갖췄지만 어머나가 무수리여서 어디에서도 환영받지 못하는 인물이다.

정일우는 첫 촬영부터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소집 해제 후 2년 만에 '해치'라는 좋은 작품으로 돌아오게 돼 설레고 기쁘다"라며 "본업으로 돌아온 만큼 혼신의 힘을 다해 촬영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해치'는 다음달 11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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