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골목식당'이 청파동 고로케집과 피자집에 대한 솔루션을 중단했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지난 17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청파동 피자집과 고로케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피자집은 시식단 20명을 초대했다. 앞서 백종원은 20명 중 절반 이상이 재방문 의사가 있다고 밝혀야 솔루션을 해주겠다고 약속한 다 있다.

20명 중 재방문 의사를 밝힌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백종원은 약속대로 솔루션을 중단했다. 그는 솔루션을 중단하면서 "음식점을 하든 남을 상대로 하는 일을 하면 내 눈높이에서 보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프렌차이즈 설' 등 각종 의혹에 휩싸였던 고로케집 사장도 백종원의 솔루션을 받지 않았다.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백종원과 고로케집 사장이 장사 방향성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이어 "담담히 자신의 앞길을 걸어갈 고로케집 사장님을 응원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으로 청파동 편은 마무리됐다. 오는 23일부터는 회기동 벽화 골목 편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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