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애경산업의 ‘트리오 발효 설거지’가 독일 iF 디자인어워드 2019의 패키징 부문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애경산업 제공)
(사진=애경산업 제공)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은 하노버에 위치하며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독립 디자인 기관이다. 매년 최고의 디자인 결과물에 대해 iF 디자인 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이번 어워드에서는 50개국으로부터 접수된 6400여 개 이상의 출품작이 경쟁을 벌였다.

애경산업에 따르면 ‘트리오 발효 설거지는’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67명의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제품의 차별화 성분인 청주, 발효초, 누룩발효 성분과 발효를 상징하는 이미지인 항아리, 술병에서 모티브를 얻은 용기 모양과 함유 성분을 직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일러스트 이미지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트리오 관계자는 “트리오는 50여 년의 전통을 가진 브랜드인 만큼 진정성을 브랜드 핵심 가치로 제품 성분은 물론 이를 표현하기 위한 디자인 요소에도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한 결과 이 같은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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