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한화 대전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3명이 숨지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14일 오전 8시 40분께 대전 한화 방산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독자 제공)
14일 오전 8시 42분께 대전 한화 방산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독자 제공)

1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2분께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 방산 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큰불이 나 공장 조립동에 있던 직원 3명이 사망했다.

소방당국은 40여 대의 소방차와 100여 명의 소방 인력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고, 그 결과 오전 9시 27분께 불은 모두 꺼졌다.

14일 오전 8시 40분께 대전 한화 방산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독자 제공)
14일 오전 8시 42분께 대전 한화 방산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독자 제공)
14일 오전 8시 40분께 대전 한화 방산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독자 제공)
14일 오전 8시 42분께 대전 한화 방산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독자 제공)

앞서 대전 한화방산은 지난해 5월에도 폭발사고로 직원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이곳은 국산 무기를 제작하는 공장이다.

한편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경위와 폭발 원인을 조사하고, 추가 인명 피해가 발생했는지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오전 8시 40분께 대전 한화 방산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독자 제공)
14일 오전 8시 42분께 대전 한화 방산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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