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금호타이어가 전대진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대진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는 14일 정기 이사회를 열어 전대진 대표이사 직무대행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임명 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금호타이어는 “순조로운 경영정상화 활동을 위해 이번 대표이사 선임을 결정했고 앞으로 노사 합의를 바탕으로 실적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북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전대진 대표이사는 1984년 금호타이어에 입사해 금호타이어 한국생산본부장과 중국생산기술본부장을 거쳐 올해 초까지 생산기술본부장과 부사장으로서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역임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