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기 봉사단, 6개월 간 어린이‧청소년 및 소외아동 대상 '찾아가는 경제금융교육' 진행

[뉴스포스트=홍성완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과 KB금융공익재단은 지난 15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KB국민은행 천안연수원에서 ‘KB 대학생 경제금융교육 봉사단(폴라리스)’ 12기 발대식 및 전문 강사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KB국민은행 천안연수원에서 열린 KB금융 경제금융교육 봉사단(폴라리스) 발대식 후 맹진규 KB금융지주 기획조정실장(무대 중앙 왼쪽), 이석행 한국YMCA전국연맹 이사(무대 중앙 왼쪽 두번째)과 이학영 국회의원(무대 중앙 오른쪽 두번째), KB금융공익재단 사무국장(무대 중앙 오른쪽)이 대학생 봉사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그룹)
지난 15일 KB국민은행 천안연수원에서 열린 KB금융 경제금융교육 봉사단(폴라리스) 발대식 후 맹진규 KB금융지주 기획조정실장(무대 중앙 왼쪽), 이석행 한국YMCA전국연맹 이사(무대 중앙 왼쪽 두번째)과 이학영 국회의원(무대 중앙 오른쪽 두번째), KB금융공익재단 사무국장(무대 중앙 오른쪽)이 대학생 봉사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그룹)

‘KB 대학생 경제금융교육 봉사단(폴라리스)’은 경제금융교육에 재능이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국 8개 지역에서 연간 300명의 봉사단원을 선발‧운영하며, 이번 선발된 12기 150명은 오는 3월부터 6개월간 어린이‧청소년과 소외아동을 위한 ‘찾아가는 경제금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KB금융은 “대학생 봉사단원들은 발대식 이후 경제금융교육 교‧구재 활용을 위한 20시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강사로서의 역량을 갖추게 된다”며 “또한 온라인을 통해 의사표현하기를 좋아하는 청소년들과의 소통을 지원하는 ‘교육지원 플랫폼(앱)’을 통해 교육의 기대감을 높이고 의견을 반영하여 다음 강의를 준비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대학생 봉사단원들은 6개월간 12회에 걸쳐 찾아가는 경제금융교육을 통해 교육기부를 실천할 뿐만 아니라 스스로의 노력을 통해 장학금을 받게 된다. 

KB금융은 “1회성 기부보다는 장기적인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KB금융그룹의 미션을 실천하려는 의지와 맞닿아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YMCA 사무총장 출신으로 ‘KB 대학생 경제금융교육 봉사단(폴라리스)’ 출범에 기여한 이학영 국회의원이 깜짝 방문했다. 

이 의원은 축사를 통해 “건강한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금융이 원활하게 소통돼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금융이해도를 높이는 경제금융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참석한 대학생 봉사단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경제금융교육을 중점 사회공헌활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18년 총 3119회, 13만7509명을 대상으로 경제금융교육을 실시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경제금융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