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농심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3월 한 달간 안성탕면 판매금액의 3.1%를 국가유공자 복지와 보훈선양사업에 기부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농심 제공)
(사진=농심 제공)

이를 위해 안성탕면과 해물안성탕면 멀티팩 포장 옆면에 3.1운동 100주년 기념 캠페인 문구를 넣은 패키지를 제작했다.

농심에 따르면 3.1절 기념 기부행사 제품으로 안성탕면을 선택한 이유는 경기도 안성이 3.1운동 3대 항쟁 지역으로 알려져 있어서다.

3월 한 달 간 안성탕면을 구매하는 전 국민이 기부 행사에 동참할 수 있다. 또한 농심 공식 SNS 계정에서는 독립운동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태극기 게양 인증사진 이벤트를 열고 추첨을 통해 안성탕면 멀티팩을 증정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농심 관계자는 “3.1운동 100주년의 의미를 함께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와 이번 기부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안성탕면을 구매하는 것만으로 간편하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도 뜻 깊은 한 달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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